평범한 회사원입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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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2. 11. 20. 17:22
평범한 회사원입니다
우리 딸이 퇴근해서 집에들어가면 아빠하고 안기내요
우리 여보 배속엔 아들이 자라고있구요 이게 행복입니다
전 월세 살구요 부모님은 부자라고할정도입니다
부모님이 집해준거 세금 내가며 명의 바꿔드렸고
내통장으로 부모님이 어릴때부터 넣어준돈 다 돌려 드렸습니다
그래도 크면서 이것저것 서고싶은거 다사봤으니 지금 생활이 풍족하진 않지만
돈이 많다고 행복하다는 생각은 그냥 없는사람들의 한풀이로 뿐이 안들리내요
행복은 마음가짐입니다 로또 되면 행복할까요?
오히려 더 불행해진사람이 많습니다
난 이런글 보면 나까지 행복해 지더라... 뭉클..
평범하게 사는것이 가장어렵다는 말이 실감난다